멘토 Pick! 25년 4월 셋째 주 아티클 모음
F-Lab : 상위 1% 개발자들의 멘토링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주도 카카오 출신 멘토님께서 이번 주에 직접 선정한 아티클을 공유드립니다!
멘토's Pick에서 트렌디한 인사이트를 놓치지 마세요! 🚀
🤔 들어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습니다!
- 대부분 아티클은 영문으로 제공됩니다. 영문 글을 읽을 때 크롬 번역 플러그인을 쓰면 읽기가 불편하나, 크롬 플러그인 하나를 설치하면 한국어를 읽듯이 좀 더 쉽게 영어 아티클을 읽을 수 있습니다. Trancy Chrome 플러그인을 설치 후 더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 아티클을 읽고 어떤 점을 더 고민해 보고, 생각해 보면 좋을지 제시해 주시는
멘토님의 Comment도 잘 활용해 보시면 좋습니다!
💡 How We're Using MCP to Automate Real Workflows: 6 Working Use Cases
- 불과 몇 주 전까지만 해도 MCP(Model Context Protocol)는 주로 개념적 논의 수준에서 머물러 있었지만, 최근 구체적인 실사용 사례들이 등장하면서 MCP 생태계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 RunBear는 MCP를 활용하여 이메일 자동 응답, 업무 요청 처리, 문서 요약 등 실제 워크플로우 자동화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 멘토님의 Comment
"이번 글은 MCP의 개념적 가능성에서 실제 구현 사례로 발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전까지는 ‘MCP가 어떤 가능성을 가지고 있을까?’라는 질문이 주를 이루었다면, 이제는 ‘MCP로 인해 우리의 업무가 어떻게 더 좋아질 수 있을까?’를 실질적으로 고민하는 단계로 진입했습니다.
특히, 별도의 복잡한 개발 없이도 SaaS 도구 간의 데이터와 맥락 연결이 자연스러운 프롬프트 하나로 가능해졌다는 점은 MCP생태계가 활발해졌다는 것을 뜻하며, 앞으로 더욱 빠른 발전이 있을 것을 시사합니다.
MCP가 발전하면 자동화 될 수 있는 업무는 또 어떤게 있을까요?"
💡 Is Clean Architecture Overengineering?
- 클린 아키텍처의 원칙을 무조건적으로 적용하기보다는 프로젝트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 간단한 CRUD 서비스나 빠르게 변화하는 스타트업 초기 단계에서 무리한 계층 분리나 추상화를 강제하는 것은 오히려 비효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반면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이나 장기적으로 유지 보수가 필요한 시스템에서는 클린 아키텍처가 코드 유지관리성을 높이고 변경 비용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멘토님의 Comment
"개발자가 선택하는 모든 기술적 선택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근거입니다. 개발 과정에서는 수많은 기술적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이때 명확한 근거 없이 유명한 기술이거나 최신 트렌드라는 이유만으로 선택한다면, 그것이 곧 유지보수의 리스크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적절한 근거 없이 도입한 기술은 오버엔지니어링이 되어 결국 레거시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꽤나 많기 때문입니다.
클린 아키텍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클린 아키텍처는 구조적 명확성과 장기적인 유지 보수 측면에서 매력적입니다만, 현실에서는 이론과 실무의 간극이 존재합니다.
이 글은 클린 아키텍처가 언제 강력한 도구가 되고, 언제 불필요한 짐이 될 수 있는지를 실용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점은, 장기적인 유지 보수성을 우선할지, 현실적인 구조를 택해 빠른 개발 속도를 추구할지에 대한 전략적인 선택입니다. 아키텍처 결정은 개발자의 취향이 아니라 비즈니스의 요구와 제품의 생애 주기, 팀의 역량과 속도를 고려한 현실적인 판단의 결과여야 합니다.
지금 여러분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좋은 아키텍처'에 과도하게 집중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혹은 현실적 제약을 지나치게 강조해 장기적인 효율성을 놓치고 있진 않은지 한 번 더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 클라이언트 배포 없이 UI를 바꾼다고? 에이닷 Server Driven UI 도입기
- 웹개발자에게는 생소한 개념일수도 있는 Server Driven UI에 대한 개념을 알기쉽게 설명해줍니다.
- SDUI는 서버에서 UI의 구조와 컴포넌트 데이터를 정의하고, 클라이언트는 이를 해석해 렌더링합니다. 이를 통해 앱 업데이트 없이 UI를 동적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 멘토님의 Comment
"SDUI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UI를 구성하고 운영하는 방식 전체를 재설계하는 일입니다. 특히 네이티브 앱처럼 배포 주기가 길고 유연성이 낮은 환경에서는, 작은 UI 수정 하나에도 코드 변경 → 빌드 → 스토어 심사라는 고비용 루틴이 반복되죠.
에이닷 팀은 이 문제를 SDUI로 풀어냈습니다. 서버가 UI의 구조를 결정하고, 클라이언트는 그것을 해석해 렌더링합니다. 결과적으로 UI는 더 이상 '앱 코드'의 일부가 아닌, '서버 데이터'가 됩니다. 이는 기획자, 디자이너, 서버 개발자가 UI를 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는 것이며, 그만큼 프로덕트 운영 전략 자체가 바뀔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웹과는 또 다른 환경인 앱에서 어떻게 배포 없이 UI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깊이 있는 인사이트와 현실적인 조언이 담긴 멘토님들의 인터뷰와 커리어 성장 콘텐츠가 데브클럽에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실력 있는 현직 개발자 멘토들과 직접 소통하고, 생생한 실무 노하우와 커리어 성장 전략을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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